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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부진으로 5연패에 빠진 NC는 카일 하트(5승 1패 2.74)를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하트는 22일 키움 원정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는 NC의 가장 최근 승리였습니다. 4월 20일 KIA 원정 경기에서 5이닝 6실점으로 패배했지만, 

하트는 홈 경기에서 매우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KIA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4개 포함 8점을 올린 NC 타선은 홈에서 타격감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다만 득점을 올린 투수들의 특징이 이번 시리즈의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불펜은 7이닝 동안 5실점을 허용했지만, 막판 3이닝 동안 추가 실점을 막아낸 점이 다행입니다.

한편, 다 이긴 경기를 놓칠 뻔한 KIA는 이의리(1승 4.35)가 1군 복귀전을 치릅니다.

 이의리는 4월 10일 LG와의 홈 경기에서 1.1이닝 동안 3실점한 후 굴곡근 부상으로 한 달 넘게 결장했으며, 2군 재활 등판을 거쳐 복귀합니다. 

작년 NC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한 적 있지만, 현재 상태가 100%인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NC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2개 포함 11점을 올린 KIA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에서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나성범과 소크라테스의 홈런은 팀 사기를 올릴 요소입니다. 그러나 마무리 정해영까지 투입해야 했던 불펜진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트는 특정 팀을 상대로 고전하는 경향이 있어 이번에도 KIA 상대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의리는 아직 제구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으며, 이번 경기에 오래 버티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KIA의 불펜 운용에 문제가 드러났고, 

이 점이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투수진에서 우위를 점한 NC가 승리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