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1순위 LA다저스 초비상 !! 두명의 몸값이 1조원 베츠-야마모토 부상으로 이탈.
지난 겨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통해 2024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기존의 강력한 팀에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했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인 오타니 쇼헤이에게는 10년 총액 7억 달러라는 역대 최고액 계약을 제시했고, 일본 프로야구에서 3년 연속 투수 4관왕에 오른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12년 총액 3억2500만 달러에 영입했다. 여기에 건강하기만 하면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는 타일러 글래스나우도 트레이드로 영입해 5년 1억365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다저스의 이런 공격적인 움직임은 우승을 목표로 한 것이 분명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큰 위기에 직면했다. 핵심 선수인 야마모토와 무키 베츠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들의 몸값을 합치면 1조 원에 달하는 두 선수가 하루아침에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이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야마모토가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손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야마모토는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서 부상 조짐을 보였고, 결국 2이닝만에 교체되었다. 다저스는 처음에는 삼두근 통증이라고 설명했지만, 검사 결과 어깨 근육 부상이 발견됐다. MLB닷컴은 "시즌 아웃은 아니지만 최소 몇 주 이상 휴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야마모토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으며, 다저스와 12년간 3억2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이는 메이저리그 투수 역대 최고 보장액이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는 부진했지만, 이후 14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2.92, 피안타율 0.221, WHIP 1.07을 기록하며 정상급 선발투수로 자리잡았다.
같은 날, 무키 베츠도 부상을 당했다. 17일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오른손 투수 댄 알타빌라의 시속 158㎞ 직구에 맞아 왼쪽 손등뼈가 부러졌다. MLB닷컴은 "베츠는 수술을 받지 않지만, 복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베츠는 2020년 다저스와 12년간 3억65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었으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중 한 명이다. 우익수로서 6회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내야수로 변신해 유격수로도 뛰어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10홈런, 40타점, 50득점, 8도루를 기록하며 다저스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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