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또 다시 시즌을 마감하게 되는 충격적인 소식을 일요일 밤에 들었습니다. 이는 지난 3년 동안 두 번째로 무릎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MRI 검사 결과, 아쿠냐는 일요일에 PNC 파크에서 열린 해적과의 경기에서 첫 번째 이닝 중 왼쪽 무릎의 전방 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1년 중반에 오른쪽 무릎의 ACL을 파열한 후 겪었던 긴 재활 과정을 다시 한 번 겪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브레이브스의 매니저인 브라이언 스니트커는 "이런 일이 발생하면 우리보다 선수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고 매우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이 선수들은 경기를 사랑합니다. 이런 일이 생기면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아쿠냐는 두 번째와 세 번째 베이스 사이에서 비명을 지르며 인필드 잔디에 쓰러졌을 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는 크게 리드를 잡고, 포수 조이 바트가 투수 마틴 페레즈에게 공을 던질 때 세 번째 베이스로 향했습니다. 그 순간 그의 왼쪽 무릎이 휘면서 땅에 쓰러졌습니다.

"포수가 공을 투수에게 천천히 던지는 것을 봤어요," 아쿠냐는 말했습니다. "그래서 3루를 훔치려고 타이밍을 맞추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 순간, 그는 공을 세게 던졌어요. 그래서 돌아가야 했고, 그때 무릎에 이상을 느꼈어요."

26세의 나이에 두 번째 큰 무릎 부상을 입은 아쿠냐의 소식은 야구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브레이브스의 우익수는 2018년 내셔널 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받으며 경이로운 재능을 선보였습니다. 그의 뛰어난 능력은 지난해에도 다시 한 번 입증되었으며, 40개 이상의 홈런과 70개 이상의 도루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로서 NL MVP를 수상했습니다.

"어느 쪽의 선수든 그런 상황을 보고 싶지 않아요," 크리스 세일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 팀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는 게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하나입니다."

아쿠냐는 커리어 동안 165개의 홈런을 쳤고, 196개의 도루를 기록했으며, .903의 OPS를 자랑합니다. 그는 26세 시즌까지 145개 이상의 홈런, 190개 이상의 도루, .900 이상의 OPS를 기록한 유일한 MLB 선수입니다.

이 상황이 더 놀라운 것은 그가 2018 시즌의 한 달을 MLB 데뷔 후 몇 주 동안 결장했다는 점입니다. 그는 2020년 COVID 시즌 동안 46경기만 출전했고, 2021년 올스타 브레이크 2일 전 ACL을 파열하기 전까지 82경기에 출전했습니다. 그의 생산성은 2022년 무릎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려고 시도하면서도 유지되었습니다.

브레이브스 야구 운영 사장인 알렉스 앤토폴로스의 뛰어난 트레이드 데드라인 영입 덕분에 브레이브스는 2021년 아쿠냐의 부재를 극복하고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분명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애덤 듀발이 아쿠냐를 대신해 브레이브스의 일상적인 우익수로 나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듀발과 플래툰으로 나서는 대신, 자레드 켈레닉이 이제 매일 좌익수로 출전할 수 있습니다. 마이클 해리스 2세는 센터 필드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포레스트 월이 가장 유력한 로스터 대체 선수로 보입니다. 월은 트리플-A 그윈넷에서 132타석 동안 .306의 타율과 4개의 홈런, .912의 OPS를 기록했습니다.

이 시즌 종료 부상은 아쿠냐가 2024년 초반에 느꼈던 좌절감에 추가된 것입니다. 그는 이번 시즌에 .250의 타율과 .716의 OPS, 그리고 단 13개의 장타만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그 장타 중 4개는 지난 31타석에서 기록되었습니다.

아쿠냐는 다음 시즌 초에 준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이 부상에서 복귀하는 첫 해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얼마나 어려운지 보았습니다. 이제 그는 두 번의 수술을 받은 무릎으로도 여전히 엘리트일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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