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7월 10일 NPB 일본야구 분석 오릭스 vs 소프트뱅크 ,무료스포츠중계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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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vs 소프트뱅크
투수진의 호투로 4연승을 달린 오릭스 버팔로스는 미야기 히로야(3승 4패, 1.52 ERA)가 시즌 4승을 노린다. 미야기는 복귀전이었던 6월 7일 소프트뱅크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홈 경기에서의 강점이 뚜렷한 미야기는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아리하라 코헤이를 상대로 3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불펜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조의 위력을 입증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타선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하며 히가시하마 나오(3승 2패, 2.88 ERA)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히가시하마는 27일 오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10안타 3실점으로 패배했으며, 오릭스 상대로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야기와의 리턴 매치는 히가시하마에게 불리한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타지마 다이키에게 막혀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소프트뱅크 타선은 최근 좌완 상대 부진이 심각하다. 1~5번 타자들이 19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것이 큰 문제다. 아리하라의 7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최소화한 것은 긍정적이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좌완 선발 투수 상대로 극도로 부진한 상태다. 리그 수준급 좌완이자 소프트뱅크에 강한 미야기 상대 고전 가능성이 높다. 히가시하마는 최근 가장 부진한 선발 투수 중 하나이며, 특히 오릭스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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