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7월 7일 MLB 메이저리그 분석 클리블랜드 vs 샌프란시스코 ,무료스포츠중계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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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vs 샌프란시스코
투타의 부진으로 패배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로건 앨런(8승 4패 5.75)이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4.1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며 패배한 앨런은 최근 3경기 연속 3실점 이상으로 투구 내용이 나빠졌다. 그러나 홈 경기에서 3경기 연속 QS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낮 경기에서 3승 1패 3.14로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이 강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불펜에 막히며 조쉬 네일러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2점에 그친 클리블랜드 타선은 득점권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11타수 무안타와 3개의 병살타는 아쉬운 부분이었다. 4.1이닝을 소화한 불펜은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불펜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카일 해리슨(4승 3패 3.96)이 부상 복귀전을 치른다. 6월 11일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6.1이닝 4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뒤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시뮬레이션 피칭 내용은 좋았고, 원정 야간 경기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로 기대된다. 전날 경기에서 태너 바이비를 공략하며 4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최근 원정 집중력이 뛰어나다. 1회초 결정적인 2타점 2루타를 기록한 마이클 콘포토는 계속해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 9이닝 2실점으로 버틴 불펜진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를 쓸 수 없는 핸디캡이 있다.
양 팀 모두 최근 좌완 투수를 잘 공략하고 있다. 따라서 선발 투수에 대한 기대는 낮아질 수밖에 없다. 결국 불펜 대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전날 샌프란시스코는 불펜 소모가 많았고 주력 불펜을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불펜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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