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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vs 캔자스시티

콜로라도

태너 고든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릅니다. 2019년 애틀랜타 6라운드 지명을 받은 후 여러 팀을 거쳐 콜로라도에 합류한 고든은 26세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AAA PCL에서 2승 3패 5.35 ERA와 피안타율 .299로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세스 루고를 상대로 브렌턴 도일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콜로라도 타선은 승리했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타격이 좋지 않습니다. 도일은 여전히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캔자스시티

브래디 싱어(4승 5패, 3.05 ERA)는 시즌 5승을 노립니다. 3일 템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배한 싱어는 홈 경기에서 강한 투수임을 증명했습니다. 최근 원정에서도 QS급 투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낮 경기에서 4승 1패 2.15 ERA로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찬스를 날려버린 캔자스시티 타선은 오스틴 감버 상대로 터진 비니 파스콴티노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습니다. 득점권에서의 부진이 심각하며,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은 위안이 됩니다.

이번 시리즈를 고려하면 싱어의 QS급 투구는 기대할 만합니다. 고든의 투구는 기대하기 어렵고, 캔자스시티가 승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