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7월 5일 MLB 메이저리그 분석 미네소타 vs 디트로이트 ,무료스포츠중계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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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vs 디트로이트
미네소타 트윈스는 투수진 붕괴로 연승이 끊기며 베일리 오버(7승 4패 4.30)가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오버는 29일 시애틀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6월 한 달간 2승 1패 3.19의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시즌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6이닝 1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쾌투를 기대하게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몬테로를 공략하지 못하고 크리스티안 바즈퀘즈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미네소타 타선은 초반 대량 실점 후 집중력을 잃은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 여부가 중요하며, 불펜은 4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한 코디 펀더버크를 패전조로만 써야 할 것입니다.
반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홈런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하며 마에다 켄타(2승 4패 5.76)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마에다는 29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를 펼치며 오랜만에 원정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4월 14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였으나, 원정 약점과 낮 경기 약점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페스타와 펀더버크를 공략해 홈런 4발로 9점을 올린 디트로이트 타선은 홈런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불펜은 2.2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알렉스 파에도의 복귀가 반가운 소식입니다.
전날 경기는 홈런으로 시작해 홈런으로 마무리된 경기였습니다. 베일리 오버의 투구 스타일을 고려하면, 디트로이트가 이틀 연속 홈런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마에다는 원정 투구가 항상 변수이며, 미네소타 타선은 마에다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화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서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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