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7월 5일 MLB 메이저리그 분석 LA 다저스 vs 애리조나 ,무료스포츠중계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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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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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vs 애리조나
투수진의 붕괴로 대패를 당한 LA 다저스는 랜돈 넥(1승 1패, 2.08 ERA)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9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4.2이닝 1실점 투구를 보여준 넥은 5이닝을 잘 막아내는 투수로서의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 애리조나를 상대로 5월 1일 원정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호투를 했는데, 홈에서도 5이닝 정도는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메나를 상대로 1회말 홈런 2방으로 올린 4점이 전부였던 다저스 타선은 이후 역전 찬스를 살리지 못해 패배했다. 제임스 맥카티의 홈 저격이 전날 경기의 터닝 포인트였을 것이다. 6이닝 동안 8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패전조에게 기대를 걸면 안될 것 같다.
홈런포를 앞세워 대승을 거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잭 갤런(6승 4패, 2.83 ERA)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30일 오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갤런은 푹 쉬고 오면 호투를 한다는 징크스를 이어갔다. 작년 다저스 원정에서 2경기 모두 5실점 이상 부진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 투수진을 완파하며 홈런 4방 포함 12점을 올린 애리조나 타선은 다저스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혼자서 2홈런 3타점을 올린 크리스티안 워커는 쐐기를 박는 능력이 뛰어나다. 6이닝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1차전의 부진을 씻어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스톤은 애리조나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고, 이는 불펜도 마찬가지였다. 서로 한 번씩 주고 받았지만, 애리조나의 펀치 한 방이 더 강했다. 이번 시리즈의 특징은 유독 상대 전적을 잘 따른다는 점인데, 넥은 애리조나 상대로 강한 반면 갤런은 다저스에게 약한 투수다.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