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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vs 휴스턴 애스트로스

세 경기 연속으로 승리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조지 커비(4승 5패, 평균자책점 4.33)가 시즌 5승을 목표로 등판한다. 커비는 최근 워싱턴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동안 5실점으로 부진했으며,

2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그는 휴스턴 원정 경기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으며, 최근 홈에서의 두 경기에서 14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은 헌터 브라운의 투구에 고전하다가 라이언 프레슬리를 상대로 4점을 뽑아내며 승리했다.

시애틀의 타선은 홈에서 다시 침체된 모습을 보였고, 후반 역전은 상대 실책에 크게 의존했다. 불펜은 3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으로 상대를 막아내며,

무뇨즈가 등판하지 않은 경기에서 처음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불펜의 부진으로 연패를 겪고 있다. 저스틴 벌랜더(3승 2패, 평균자책점 3.60)는 시즌 4승을 노리며 등판한다.

벌랜더는 최근 오클랜드 원정 경기에서 6이닝 8안타 2실점으로 승리했지만, 최근 투구의 기복이 심하다.

그는 작년 시애틀 원정 경기에서 8이닝 3안타 1실점으로 승리한 바 있어 이번 경기도 기대할 만하다. 휴스턴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의 2점 홈런 외에는 힘을 쓰지 못했다. 브레그먼은 홈런과 대형 실책을 동시에 기록하며 팀의 승패를 좌우했다. 라이언 프레슬리는 등판과 동시에 3실점 하며 경기를 날려버렸고,

그의 4번째 블론 세이브가 매우 치명적이었다.

이번 경기는 1점 차 승부에서 휴스턴의 실책으로 인해 패배했다. 특히 강속구 투수에 약한 시애틀이지만, 커비 공략이 쉽지 않을 것이다.

시애틀의 타선도 좋지 않지만, 벌랜더의 최근 성적이 좋지 않고, 무엇보다 불펜이 무너진 점이 크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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