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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키움

LG 트윈스는 손주영(4승 3패, ERA 3.64)이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손주영은 3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5.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했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 나아진 모습을 보였고, 키움 상대로 첫 등판이지만 홈 경기와 좌타자에게 강하다는 점에서 기대됩니다.

전날 경기에서 하영민에게 막혔다가 키움 불펜을 공략해 4점을 올린 LG 타선은 후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결승타를 때린 문성주는 팀의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최원태 이후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김대현의 활약 덕분에 안정적인 불펜 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김인범(2승 3패, ERA 3.13)이 선발로 나섭니다. 김인범은 31일 SSG와의 홈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으로 패배했습니다.

상대 타자들이 공략 매뉴얼을 확립한 것으로 보입니다. 5월 14일 LG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승을 거두었지만, 이번 경기는 다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최원태를 상대로 송성문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렸으나 이후 단 1점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5안타 5사사구로 솔로 홈런 제외 1점만 올린 것은 반성해야 할 부분입니다.

3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동점 상황에서 올릴 투수가 없는 한계를 보였습니다.

염경엽 감독 부임 이후 LG는 키움과의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인범이 상대 투수임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 역시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손주영은 홈 경기에 강점을 보이며, 불펜 운용에서 LG가 키움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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