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6월 14일 MLB 메이저리그 분석 뉴욕메츠 vs 마이애미 ,무료스포츠중계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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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vs 마이애미
타선 폭발로 반격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루이스 세베리노(4승 2패, 3.25 ERA)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워싱턴 원정에서 8이닝 동안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세베리노는 최근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5월 19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야간 경기에서 강점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 투수진을 완파하며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빠르게 벗어났다. 13타수 6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인상적이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안정감을 더했다.
투수진 붕괴로 완패를 당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로드리 무뇨즈(1승 2패, 5.95 ERA)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9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무뇨즈는 제구 문제가 크게 드러났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 좋지 않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하기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피터슨 상대로 4점을 올린 마이애미 타선은 이후 메츠 불펜에게 4이닝 동안 1안타로 막혀 추격 의지를 꺾었다. 후반 부진은 이번 경기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막판 2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한계를 드러냈다.
피로가 풀린 메츠는 빠르게 페이스를 되찾았다. 무뇨즈가 원정에서 부진한 타입임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호조를 기대할 수 있다. 세베리노의 투구는 기복이 있지만 야간 경기에서 강점을 보이며, 최근 마이애미는 우완 강속구 투수 공략이 어렵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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