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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롯데 vs 오릭스

치바 롯데

타네이치 아츠키(4승 4패 2.64)는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6일 세이부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타네이치는 교류전 이후 압도적인 맛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6월 29일 오릭스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 투구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QS를 넘겨주면 고마운 수준입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소타니를 상대로 4회말 상대의 수비 난조를 틈타 발로 만든 1점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치바 롯데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상당히 심한 편입니다. 불펜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마무리 마스다 나오야가 9회초 1사 1,3루의 실점 위기를 막아낸 것이 다행입니다.

오릭스

루이스 카스티요(3승 3패 2.71)는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6일 닛폰햄과 홋토못토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스티요는 리그전 2경기에서 6이닝 이상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치바 롯데를 상대로 5월 15일 나하 경기에서 8이닝 1실점 호투를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야외 구장 투구가 매우 좋고 조조 마린에서의 투구가 특히 좋습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오지마 카즈야를 공략하지 못하고 8안타 완봉패를 당한 오릭스 타선은 주자 11명을 내보내고도 득점을 하지 못하는 집중력 난조를 드러냈습니다. 불펜은 주력 투수들을 아낀 것이 다행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은 투수전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카스티요가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잘 던지는 반면, 최근 타네이치는 투구 내용이 좋지 않습니다. 또한 오릭스는 승리조가 이틀의 휴식을 취한 점이 경기의 성패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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